신호전
(Ho-Jeon Shin)
1
이승재
(Seung-Jae Lee)
2
김진석
(Jin-Seok Kim)
3†
-
(R & D Center of Chorusing Co. Ltd., Korea)
-
(Eplan E & G Co. Ltd., Korea)
-
(Dept. of Electrical Engineering, Seoil University, Korea)
Copyright © The Korean Institute of Electrical Engineers(KIEE)
Key words
Wind Power Plant(WPP), Over voltage, Voltage variation, Group configuration
1. 서론
미국 및 유럽연합국 등 여러 나라에서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목표하여 탈원전, 탈화석 원료의 목표로 국가 및 기업들이 총력을 벌이고
있다[1].
우리나라는 OECD국가에 비하여 원전 및 화석 연료에너지에 대한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적다.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높이고자 정부는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비율)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PS를 통하여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을 20% 이상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나, 지형적
및 환경적인 여러 가지 요인으로 어려움이 있다[2]. 특히, 우리나라는 정서적, 환경적 및 지형적인 여건으로 대용량 신재생에너지의 설치사례가 적고 하나의 단지에 집중설치하게 된다. 이때, 인버터는
진상 무효전력 제어 및 출력의 기능을 실시하도록 하지만 최대 발전전력의 유효성분을 얻기 위하여 역률 1에 가까운 운영을 한다. 이러한 이유로 하나의
모선에 여러 대의 발전원이 설치되는 경우 인버터 설비에서 과전압에 의한 반도체소자의 절연파괴가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인버터의
반도체가 전류형 소자일 경우 전압에 더 취약할 수 있다[3].
분산형전원을 특고압 계통에 연계시 분산형전원 배전계통 연계기술 기준의 제16조 제1항에서 정한 전압변동 기준을 만족하여야 한다. 이때, 분산형전원의
변동 빈도를 정의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순시전압변동률 3%를 적용하여 전압변동을 저감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4,5].
본 논문에서 대용량 풍력에너지 설치시 발생하는 과전압에 대하여 연계하고자하는 전력계통과 관계에서 무효전력의 공급 및 흡수에 관련한 설비적 대응을 분석하고,
신재생에너지원 설계 단계에서 설치 형태에 따른 전압변동 범위와 전력변환 설비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2. 풍력에너지 및 연계계통 구성
전력회사와 연계된 대용량 풍력에너지 계통은 그림. 1과 같이 이루어져 있으며, 발전된 풍력에너지의 전력은 변압기를 거쳐 인버터에서 연계계통에 적절한 전압으로 변성하여 풍력발전기의 소비전력을 제외한 전체
발전전력은 주 변압기에 의하여 전송하는 구성이다.
그림. 1. 풍력에너지원 단지 구성도.
Fig. 1. Diagram of wind power plant
풍력에너지원 단지 구성 파라미터는 표 1과 같으며, PMSG 타입의 풍력발전기로 정격출력을 위한 풍속은 12.5m/s이고, 최소 풍속 3m/s에서 발전을 개시하여 최대 풍속 25m/s에서는
발전을 정지하여 풍력에너지원의 물리적 안정을 취한다. 역변환기는 IGBT 타입으로 정격전압은 3~690V, 주파수와 역률은 각각 60Hz, 0.97이며,
단자전압은 정격전압의 ±3%범위로 제한하는 특성을 갖게 된다.
표 1. 풍력에너지원 설비 제원
Table 1. Specification of wind power plant
종류
|
|
전원
|
전압
|
22.9 kV / 0.69 kV
|
연계 변압기
|
3,300 kVA, 7 %
|
풍력발전기
|
전압
|
0.69 kV
|
용량
|
3,150 kW
|
역률
|
85 %
|
효율
|
95 %
|
과도리액턴스
|
54 %
|
인버터
|
종류
|
전류형
|
용량
|
3,706 kVA
|
전압한계
|
± 3 %
|
3. 과전압을 고려한 풍력에너지 계통 연계 방안
대용량 풍력에너지의 계통연계시 풍력에너지의 변동적인 출력변화에 따른 전압안정도를 해석하는 방법은 P-V와 Q-V에 대한 각각의 방법들이 있다. 대부분의
대용량 풍력에너지의 발전시 고려하는 전력은 유효전력으로 주로 풍력발전기의 P-V 출력에 대한 안정도를 고려한다. 이때, 풍력에너지의 출력단자에서 허용전압
변동범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연계되어 있는 계통으로부터 무효전력을 공급 받아야 하지만 풍력에너지의 출력 변동이 심하면 연계되어 있는 계통에서 공급받는
무효전력의 한계로 풍력에너지의 출력단자 전압이 변동범위를 초과하게 된다.
대용량 풍력에너지의 계통 연계시 출력단자에서 발생하는 전압 변동을 허용 변동범위로 유지하기 위하여 대용량 풍력에너지의 용량에 따라 발전전력과 전압변동의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그림. 2는 “전원-무한대모선(슬랙모선)”의 등가회로를 나타낸 것으로, 관련 변수에 대한 정의는 아래와 같다.
그림. 2. 풍력에너지원과 무한모선의 연계 계통 구성도
Fig. 2. Interconnection scheme between wind power plant and power system
$\theta_{r}$ : 역율각 (무효전력 $Q_{s}$에 따라 +/- 모두 가능)
$\delta$ : 송수전단 상차각
$r$ : 선로 저항 (=0으로 가정)
$X_{l}$ : 선로 리액턴스
$P_{s}$ : 풍력에너지 유효전력
$Q_{s}$ : 풍력에너지 무효전력
$V_{s}$ : 풍력에너지 출력전압
$V_{r}$ : 무한대 모선 전압
$i$ : 선로 전류
식 (1)은 그림. 2의 등가회로에 대한 관계식으로 분산전원과 무한대모선의 병렬운전 계통에서 사용된다.
$r=0$으로 선로의 저항($r$)은 무시하는 상태를 가정하면 생산된 풍력에너지가 연계된 계통으로 공급되므로 $P_{s}$=$P_{r}$이며, 다른
변수들에 대한 영향은 없다고 가정하여 일정한 값으로 본다면, 식 (1)에서 발전되는 풍력에너지의 용량은 전압 제곱에 비례($\mathrm{P}_{\mathrm{s}}\left(=\mathrm{P}_{\mathrm{r}}\right)
\propto \mathrm{V}^{2}$)한다.
그림. 2에서 발전기는 대용량 풍력에너지 발전원으로, 무한모선은 연계하는 전력회사 변전소로 대응시킬 수 있다.
식 (1)에 나타난 풍력에너지의 발전용량과 전압의 관계($\mathrm{P}_{\mathrm{s}}\left(=\mathrm{P}_{\mathrm{r}}\right)
\propto \mathrm{V}^{2}$)에 의하여 대용량 풍력에너지의 발전용량이 증가할수록 즉, 병렬 연결되어 있는 풍력에너지원의 수량이 많아지면
무한모선으로 송전하는 유효전력 $P_{s}$는 병렬 연결된 수에 따라 증가하게 되고, 풍력에너지 발전원의 출력 단자측의 전압($V_{s}$)이 풍력에너지원의
발전용량의 제곱근만큼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 회로는 선로저항($r$), 송수전단 상차각($\delta$)과 역율각($\theta_{r}$)이 존재하므로 식 (1)에 표현된 “$\mathrm{P}_{\mathrm{s}}\left(=\mathrm{P}_{\mathrm{r}}\right) \propto \mathrm{V}^{2}$”과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나, 전체적인 영향에서 풍력에너지원의 발전 출력인 유효전력($P_{s}$)와 출력 단자전압($V_{s}$)는 계통의 전압
안정도에서 상호관계를 갖게 된다.
이러한 영향으로 대용량 풍력에너지가 전력계통과 연계시 대용량 풍력에너지원의 발전용량에 따라서 연계계통의 전압변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6-8].
3.1 교류 설비 (설비적 대응방법)
풍력에너지원의 전압변동을 고려하려 교류 설비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기술이 적용된다.
- 1:1 변압기 적용
- 무효전력 보상장치(SVC) 적용
- 풍력에너지원 무효전력 흡수 적용
- 발전기 제한 출력 적용
- 풍력에너지원 그룹 분리 적용
- 송전선로 용량 증대(선로 교체) 적용
- 풍력에너지원간 연계선로 용량 증대 적용
- HVDC 적용
- Shunt reactor 적용
다양한 대응 방안에 대하여 설비 운영자가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풍력에너지원의 발전량을 최대화하면서 계통 연계전압을 관리할 수 있는 1:1
변압기 적용 방안, 무효전력 보상장치(SVC) 적용 방안, 풍력에너지원 그룹 분리 적용이다[9-13].
3.2 1:1 변압기 적용
1:1 변압기의 설치위치는 풍력에너지원이나 연계 계통의 변전소등 여러 가지 방법이 고려될 수 있으나, 전압 입출력 관리 차원에서 풍력에너지원 전용변전소에
설치하는 방안이 효과적이다. 따라서, 다수의 3MW 풍력에너지원으로 병렬구성된 모선 그룹의 계통 연계측(22.9kV)에 전압 조정장치(OLTC)를
적용한 1:1 변압기를 설치하여, 각 풍력에너지원 역변환기(Converter)의 전압이 허용범위 이내가 되도록 조절하는 방안이다.
1:1 변압기 적용 시 풍력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전압변동에 대하여 변압기의 전압 조정 범위가 넓어 전압안정성 측면에서 문제없으나 연계 계통에서 바라보면
정상상태나 이상상태에서 변압기 적용에 의한 계통 운영 손실이 증가하는 단점이 나타난다[14,15].
3.3 무효전력 보상장치(SVC) 적용
무효전력 보상장치(SVC: Static Var Compensator)의 적용 방안 역시 1:1 변압기 적용과 같이 풍력에너지원이나 연계 계통의 변전소등
다양한 위치에 설치할 수 있으나, 전압 입출력 관리 차원에서 풍력에너지원 전용변전소에 설치하는 방안이 효과적이다.
앞선 1:1 변압기 적용 방안과 동일하게 계통 연계측(22.9kV)에 무효전력 보상장치(SVC)를 설치하여, 각 풍력에너지원 역변환기(Converter)의
전압이 허용범위 이내가 되도록 하는 방안이다.
풍력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전압변동에 대하여 변압기의 전압 조정 범위가 넓어 전압안정성 측면에서 문제없다. 그러나, 연계 계통에서 바라보면 풍력에너지원의
발전현황을 실시간 감시하여 계통 연계시 전압유지에 필요한 무효전력을 공급하여야 하며, 이를 위하여 전압 감시와 무효전력 제어 시스템의 추가적인 설비가
필요한 단점이 발생한다[16,17].
3.4 풍력에너지원 그룹 분리 적용
풍력에너지원 그룹 분리 적용은 풍력에너지원을 계통에 연계하는 방안에서 단일 변압기에 모든 풍력에너지원을 병렬 연결하는 방안을 다수의 변압기를 사용하여
소그룹으로 나누어 설치하는 것이다.
풍력에너지원을 다양한 소그룹(case study 1/6, 2/5, 3/4)으로 구성시 풍력에너지원 변환기(Inverter)의 전압 변동이 변압기의
전압 조정 범위에서 발생하여 전압안정성 측면에서 문제없다.
풍력에너지원 그룹 분리 적용시 변압기가 그룹 수만큼 소용량으로 적용되어 전체적으로 손실의 변화는 미미하며, 1:1 변압기 적용과 비교하면 변압기에서
발생하는 손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무효전력 보상장치 적용과 비교하면 무효전력 공급을 위한 추가적인 감시제어 및 보호 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풍력에너지원 운영 및 유지보수에 유리한 장점을 지닌다.
또한, 향후 증설 또는 신설되는 풍력에너지원에 대하여 각각의 그룹으로 분리하여 설치하면 풍력에너지원 변환기(Inverter)의 전압이 허용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18-20].
4. 풍력에너지 계통 연계시 과전압을 고려한 출력안정화 방안연구
4.1 시뮬레이션 구성
대용량 풍력에너지의 계통연계시 풍력에너지의 발전 변동에 따라 출력단자에서 발생하는 전압 변동이 나타나며, 이를 허용 변동범위로 유지하기 위하여 연계계통과
무효전력의 변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E-TAP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대용량 풍력에너지의 용량에 따라 발전전력과 전압변동의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그림. 3은 그림. 1의 풍력에너지 발전원 단지를 구성한 결과를 나타낸다.
그림. 3. 풍력에너지원 7대로 구성된 1그룹의 발전 단지 E-TAP 단선도
Fig. 3. Single diagram of the wind power plant with 7 power generators as configurated
1 group in E-TAP simulation
풍력에너지원의 발전전력에 따른 전압변동을 검토하기 위하여 그림. 1에서 7대의 풍력에너지원으로 가장 많이 설치되어있는 1번 변압기(M.Tr #1)의 단지를 구성하여 분석하였다. 각각 풍력에너지원의 구성은 발전설비와
이를 운영하기 위한 보조설비가 병렬로 구성되어 있다.
4.2 풍력에너지원 1그룹 구성시 전압 분석
대용량 풍력에너지의 계통연계에서 풍력에너지의 발전용량에 따라 전압 변동을 분석하기 위하여 풍력 에너지를 순차적으로 연계하였다. 그림. 3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풍력에너지원은 7대의 풍력에너지 발전원이 하나의 그룹으로 (1대의 변압기를 통하여 연결)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풍력에너지
발전원은 표 1에 나타난 바와 같이 최대 발전을 가정하여 계통연계 용량을 분석하였다.
그림. 4는 풍력발전기의 발전용량에 따른 발전 모선의 전압 변동을 분석하기 위하여 시뮬레이션을 수행한 순차 연계 구성을 보여준다. 그림. 4(a)는 풍력에너지원 7대가 하나의 그룹으로 구성된 상태에서 1대의 풍력에너지원 발전하여 계통에 연계한 구성이며, 이때, 풍력에너지원의 발전전력에 따라
전압변동을 검토하였다.
그림. 4. 1그룹으로 구성된 풍력에너지원의 순차 연계시 E-TAP 시뮬레이션의 발전전압 결과
Fig. 4. Voltages with sequential connection when the wind power plant is configurated
as a group in E-TAP simulation
계통연계시 1대의 풍력에너지원의 용량이 전압변동의 허용범위를 유지하면 두 번째 풍력에너지원을 연계하고, 이 상태에서도 발전용량에 따라 전압변동을 검토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림. 4(b)와 그림. 4(c)의 구성과 같이 1그룹으로 구성된 7대의 풍력에너지원을 순차적으로 구성하여 연계계통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그림. 4의 구성과 같이 1그룹으로 구성된 풍력발전원의 순차적인 연계에 따른 풍력발전원의 출력과 발전 모선의 특성 결과를 정리하면 표 2와 같다. 발전기 번호는 1그룹에서 순차적인 발전원의 번호이며, 각각의 발전원은 표 1의 동일한 풍력에너지원을 사용하고 총 발전용량을 유효전력으로 연계계통에 공급한다.
표 2. 1그룹 풍력에너지원 순차 기동시 전압변화
Table 2. Voltage and reactive power results according to sequential connection of
the wind power plants composed a group
$\quad \quad \quad \quad \quad \quad \quad $구분
발전기 번호
|
풍력에너지원
|
발전 모선
|
부하 [kW + kVar]
|
P [kW]
|
Q [kVar]
|
P [kW]
|
Q [kVar]
|
V [%]
|
1-1
|
3,000
|
0
|
2,957
|
-27
(-207)
|
100.20
|
41+j25
|
1-2
|
3,000
|
0
|
2,957
|
-27
(-366)
|
101.03
|
41+j25
|
1-3
|
3,000
|
0
|
2,957
|
-27
(-546)
|
101.68
|
41+j26
|
1-4
|
3,000
|
0
|
2,957
|
-27
(-737)
|
102.17
|
41+j26
|
1-5
|
3,000
|
0
|
2,957
|
-27
(-931)
|
102.53
|
42+j26
|
1-6
|
3,000
|
0
|
2,957
|
-27
(-1112)
|
103.85
|
42+j26
|
1-7
|
3,000
|
0
|
2,957
|
-27
(-1342)
|
103.94
|
42+j26
|
이때, 발전 모선에서는 풍력에너지원을 가동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보여주며, 손실과 발전원에 필요한 무효전력의 크기를 보여준다. 유효전력과 무효전력은
동일한 발전원을 사용하여 같은 값을 나타내고 있다. 발전모선에서 나타나는 전압의 크기는 무효전력에 영향을 받으며, 순차적인 연계에 따라 각 발전원에서
필요한 무효전력을 연계된 계통으로부터 공급받아야 한다. 따라서, 동일한 그룹에서 연계되어 있는 각각의 풍력에너지원은 유효전력만 출력하므로 풍력에너지원의
수가 증가하면 연계되어 있는 계통으로부터 공급받는 무효전력은 증가하게 되고, 이의 영향으로 발전모선의 전압은 크게 변동한다. 이 결과 연계되는 풍력에너지원의
수가 5대를 초과하는 범위에서는 허용되는 전압변동의 크기 (3%)를 초과하는 결과가 나타난다.
4.3 풍력에너지원 그룹 분리 적용시 전압 분석
앞의 방안과 같이 7대의 풍력에너지원을 1대의 변압기를 통하여 하나의 그룹으로 계통에 연계하여 운영하는 경우 출력 모선의 전압 변동이 허용 범위에
만족하기 위하여 각각의 풍력에너지원을 최대 출력으로 발전할 수 없게 되며, 감소되는 발전용량에 따라 손실이 발생한다.
따라서, 모든 풍력에너지원을 계통에 연계하고, 각각의 풍력에너지원의 최대 발전 공급과 이 상태에서 발전 모선의 전압 변동이 허용범위에 만족하기 위하여
그림. 3의 1그룹 구성을 여러 소규모의 그룹으로 분리하는 방안이 있다. 풍력에너지원 그룹 분리 적용은 앞선 절의 특징과 같이 손실의 변화가 적으며, 다른
방안의 단점을 보완하는 특징이 있다.
그림. 3에서 구성된 7대의 1그룹 풍력에너지원을 다양한 소규모의 구성으로 분리할 수 있지만 간단한 방안으로 2그룹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때, 각각의 그룹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은 6대-1대, 5대-2대, 4대-3대의 3가지 분리 방안을 구성할 수 있으며, 그림. 5는 풍력에너지원 7대를 4대-3대의 2그룹으로 분리 구성한 E-TAP 단선도이다.
그림. 5. 풍력에너지원 7대가 2그룹(4대-3대)로 분리 구성된 발전 단지 E-TAP 단선도.
Fig. 5. Single diagram of the wind power plant with 7 power generators as configurated
1 group in E-TAP simulation
그림. 6은 7대의 풍력에너지원을 두 그룹으로 구성하고 풍력에너지원을 순차적으로 연계하여 발전 모선의 전압변동 결과를 보여준다. 두 그룹 중 첫 번째 그룹의
풍력에너지원부터 연계를 시작하여 1그룹의 4대를 순차적으로 적용하였으며, 5번째의 풍력에너지원은 두 번째 그룹의 첫 번째 풍력에너지원으로 적용하였다.
총 7대의 풍력에너지원을 연계시 1그룹에 4대, 2그룹에 3대가 적용되어 발전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그림. 6. 2그룹으로 분리 구성된 풍력에너지원의 순차 연계시 E-TAP 시뮬레이션의 발전전압 결과
Fig. 6. Voltages with sequential connection when the wind power plant is configurated
as 2 groups in E-TAP simulation
그림. 6의 구성에 따라 4대-3대의 두 그룹으로 구성된 7대의 풍력발전원의 연계에 따른 풍력발전원의 출력과 발전 모선의 특성 결과를 정리하면 표 3과 같다.
표 3. 풍력에너지원 2그룹 분리시 기동 후 전압변화
Table 3. Voltage and reactive power results according to sequential connection of
the wind power plants composed 2 groups
$\quad \quad \quad \quad \quad \quad \quad $구분
발전기 번호
|
2그룹 분리
|
6대 - 1대
|
5대 - 2대
|
4대 - 3대
|
V [%]
|
Q [kVar]
|
V [%]
|
Q [kVar]
|
V [%]
|
Q [kVar]
|
1-1
|
102.88
|
-27
(-1075)
|
102.67
|
-27
(-913)
|
102.40
|
-27
(-731)
|
1-2
|
102.95
|
-27
(-882)
|
102.73
|
-27
(-727)
|
102.44
|
-27
(-550)
|
1-3
|
103.01
|
-27
(-697)
|
102.77
|
-27
(-547)
|
102.47
|
-27
(-373)
|
1-4
|
103.06
|
-27
(-518)
|
102.80
|
-27
(-371)
|
102.48
|
-27
(-199)
|
1-5
|
103.09
|
-27
(-343)
|
102.82
|
-27
(-198)
|
102.03
|
-27
(-554)
|
1-6
|
103.10
|
-27
(-171)
|
101.57
|
-27
(-379)
|
102.06
|
-27
(-376)
|
1-7
|
101.03
|
-27
(-203)
|
101.59
|
-27
(-202)
|
102.07
|
-27
(-200)
|
발전기 번호는 두 그룹에서 연계되는 풍력에너지원의 수이며, 그룹의 구성은 흑백 음영으로 표현되었다. 발전모선에서 나타나는 전압 변화의 결과는 각 그룹의
전체 풍력에너지원이 최대 출력으로 발전하는 경우의 결과를 보여준다.
6대-1대로 분리한 그룹의 결과에서 1대의 그룹에서는 전압변동이 적합하게 나타났지만 6대가 적용되는 그룹에서는 전원 변동이 허용 범위를 초과한 결과를
보여준다. 이는 1그룹으로 구성된 사례의 결과와 동일하게 5대를 초과하는 사례의 결과와 동일하다. 이는 풍력에너지원에서 필요한 무효전력의 양은 동일하지만
풍력에너지원이 증가하면 계통에 연계되는 선로에서 나타나는 무효전력의 양이 누적되어 모선 전압이 허용 범위를 초과한 결과를 보인다.
5대-2대로 분리한 그룹의 결과는 1그룹 구성에서 5대까지 전압변동의 허용범위를 만족하는 결과와 같이 5대가 연계된 그룹에서도 전압변동이 허용범위에
적정한 결과를 보인다. 또한, 2대로 그룹을 이루는 풍력에너지원의 전압 역시 적정함을 나타냈다.
4대~3대로 분리한 그룹의 결과는 두 그룹 모두 5대의 이하의 그룹 구성으로 전압변동이 허용범위를 만족하는 결과를 나타낸다.
5. 결 론
대용량 풍력에너지 설치시 최대 발전전력의 유효성분을 얻기 위하여 역률 1에 가까운 운영을 한다. 병렬연결 상태인 각 풍력발전기의 투입으로 인해 무효전력량과
상관없이 풍력발전기에 연결된 역변환기 단자측의 전압(V)이 발전용량(Ps)의 제곱근만큼 증가하게 된다. 대용량 풍력에너지원의 건설 후 전력설비의 허용
절연범위를 벗어나는 과전압이 발생 할 경우 1:1 TR, SVC, 풍력발전기 무효전력 흡수, 풍력발전기 제한출력, 선로의 HVDC 등 다양한 후속
대책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건설 초기단계에서 대용량 풍력에너지원의 그룹 구성시 연계하는 전력계통과 관계에서 무효전력의 공급 및 흡수에 관련한
과전압 분석을 수행하여 허용 절연범위 내에 설비를 유지시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력계통을 구성하여야 한다. 또한, 향후 신재생에너지원 측 인버터 설비의
제어 방법에 관한 효과를 연구하여 과전압에 따른 전력설비의 절연범위를 분석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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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67년 2월 5일생
2005년 경기공업대 전자통신과 졸업
2011년 숭실대 대학원 전기공학과 졸업(석사)
2011년 동 대학원 전기공학과 박사
발송배전기술사
E-mail : elecsea@naver.com
1975년 9월 30일생
2002년 광운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
2016년 숭실대 대학원 전기공학과 졸업(석사)
2013년 발송배전기술사
E-mail : bassking@empal.com
1983년 1월 26일생
2007년 서울과학기술대 전기공학과 졸업
2009년 숭실대 대학원 전기공학과 졸업(석사)
2014년 동 대학원 전기공학과 졸업(박사)
2016년~현재 서일대 전기공학과 교수
E-mail : redwolf83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