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기학회
Mobile QR Code QR CODE : The Transactions of the Korean Institute of Electrical Engineers
  • COPE
  • kcse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 한국학술지인용색인
  • Scopus
  • crossref
  • orcid

  1. (Div. of Electronic Engineering, Jeonbuk National University, Jeonju, Korea. / These authors contributed equally to this work)
  2. (Light Weight Torpedo System Development, LIGNex1, Korea.)



Multi-sensor, Gaussian process, Underwater data process, Deep learning, Localization

1. 서 론

다중 센서 융합을 통해 우리는 단일 센서 측정 시스템보다 더 효율적인 시스템 제작이 가능하다. 예시로 최근 개발되고 있는 자율주행 차량의 경우 GPS, 카메라, LiDAR, IMU 등 수 많은 센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융합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개발되고 있다[1].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센서가 고장이 나거나 특수한 환경에서 이상치를 측정하는 경우 다른 센서가 이를 보완해주고, 하나의 데이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여러 방면의 데이터를 활용하며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나가기 때문이다.

해양에서의 측정은 불안정한 수치들이 많이 발견된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음향 센서의 경우 지나가는 해양 생물이나 해수면에서 부는 바람의 영향, 지나가는 선박 등 여러 방면에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원하는 목표물로부터 나오는 정확한 신호를 취득하는 데 문제점이 있다[2].

수중에서 원하는 물체 혹은 주변 환경을 인식하기 위한 몇 가지 연구들이 수행되었다. 수동 소나를 통해서 수중 표적 정보를 추정하는 기법[3]과 잠수함의 선배열 소나의 허위표적 정보를 이용한 표적의 거리 추정 기법[4], 음향 정보를 활용한 해저 지형 매핑[5] 등 소나 센서를 활용해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해양에서 물체와 환경을 탐지하는 방법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소나 센서가 아닌 자기장 신호에 기반한 위치 추정 기법[6]과 같이 음향 센서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다른 센서를 이용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소나 이미지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수중 지형 지도작성 기법[7]과 수중음향 신호를 합성곱 신경망 기반의 방법으로 선박의 소음 탐지[8] 가 소개되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에 따라 전통적인 신호 처리 방식이 아닌, 신경망 방식의 기술이 접목되어 사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구들에서 단일 센서를 사용하며 말하는 주된 문제 중 하나는 수중 환경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잡음의 처리이다. 소나 센서의 경우 원치 않은 해저 장애물에 의해서 발생하거나 기후나 해류에 따라 다양한 잡음이 발생하게 되고, 자기장 센서는 지구 자기장의 영향과 객체 종류에 따른 자기장 신호의 변동이 존재한다. 또 다른 문제는 해저 센서를 통한 매핑 연구는 대부분이 음향 센서만을 활용한 해저 지형 추정에 집중되어 있고, 다중 센서 복합체를 이용한 선박 신호 매핑에 대한 연구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센서 데이터의 처리기법과 더불어 다중 센서의 융합을 통해 수중 환경이라는 잡음이 많이 발생 되는 환경에서 센서 간의 상호 보완을 통한 시스템 설계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음향, 자기, 압력 센서로 이루어진 다중 센서 복합체를 이용하여 특정 구역 근처를 지나가는 선박의 신호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선박의 위치에 따른 데이터 분포를 3차원 지도로 생성하고, 딥러닝을 활용하여 선박의 위치를 특정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음향 센서는 수중에서 발생하는 소리의 전파를 감지하여 선박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고, 자기 센서는 선박의 금속 구조에 의해 발생하는 자기장을 측정하여 선박의 위치를 추정하는 데 활용되며, 압력 센서는 수중의 압력 변화를 감지하여 선박의 이동에 따른 물리적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센서의 데이터를 통합하여보다 단일 센서만을 사용한 시스템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가우시안 프로세스(Gaussian Process)[9-11]는 무한 차원으로 확장된 다변수 가우시안 분포를 일반화한 것으로,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함수의 분포를 모델링하는 non-parametic 방법이다. 이는 연속적이지 않은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반영해 데이터를 연속적인 영역으로 보간하며, 동시에 그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모델링한다.

위와 같은 이점으로 GPR은 특히 이산적인 데이터의 보간을 통한 지도작성 과정에서 주로 사용된다. 동적 객체의 노이즈가 존재하는 희소한 경로 데이터를 점유 그리드 지도에 통합하기 위해 GPR을 사용하거나[12], 방사선 신호를 지도에 표현하기 위해 사용[13]되기도 한다. 또한 자율 주행 분야에서, 물체 탐지와 GPR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위험 지도를 작성하고 회피하는 경로 계획의 정보로 사용[14]되는 등, 가우시안 프로세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딥러닝 기법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 중 시계열 데이터를 이용한 구조에는 대표적으로 RNN, LSTM, Seq2Seq[15-17] 등의 네트워크 구조가 활용되었고 이들은 대부분 자연어 처리에 주로 활용되었다. Transformer[18]는 자연어 처리를 위해 나온 구조이다. 하지만, 현재는 컴퓨터 비전이나 시계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딥러닝 방법론 중 주된 방법으로 쓰이고 있다. 해당 구조는 서로 다른 데이터 간의 차이를 비교하여 결과를 생성하고 학습하는 것에 장점이 있다. 이런 장점을 활용하여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이미지를 활용한 위치 추정 연구[19] 또한 진행되었다.

2. 연구 방법

2.1 데이터 분석

그림 1은 다중 센서 복합체로부터 수집되는 해양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 진행한 실험 중 선박으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시각화한 모습이다. Trajectory는 선박의 움직임을 위도-경도 좌표계 상에서 나타낸 모습이다. 이때, 빨간 점은 다중 센서 복합체의 위치를 나타낸다. 또한, 초록색 점은 선박이 출발한 위치를 나타내며, 파란색 점은 선박이 이동한 항로를 위도 경도 좌표계로 나타낸다. 다중 센서 복합체는 수면 25m에서 35m 정도 수심에 설치되었으며, 이는 데이터셋에 따라 수치가 다르다. 선박은 복합체 위를 지나간다. T_speed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선박의 속도 변화를 나타낸다. 그림 2는 자기 센서로부터 송신 받는 데이터를 시각화한 모습이다. TMT는 시간에 따른 자기장 센서의 데이터를 나타내며, TMX, TMY, TMZ도 동일하다. 다만, 이 4개의 데이터에서 TMX, TMY, TMZ는 각각 자기 센서의 X축, Y축, Z축 측정값을 나타내고, TMT는 3가지 축 값을 융합해서 나타낸 값이다. 그림 3는 압력 센서와 음향 센서로부터 송신 받는 데이터를 시각화한 모습이다. DEPTH는 시간에 따른 압력 센서 데이터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ACS1과 ACS2는 시간에 따른 음향 센서의 데이터 변화를 보여준다.

그림 1. 선박의 움직임 예시 데이터

Fig. 1. Example of vessel’s trajectory and speed data

../../Resources/kiee/KIEE.2024.73.12.2363/fig1.png

그림 2. 다중 센서 복합체 수집 데이터 (자기 센서)

Fig. 2. Data from multi-sensor complex (magnetic sensor)

../../Resources/kiee/KIEE.2024.73.12.2363/fig2.png

그림 3. 다중 센서 복합체 수집 데이터 (압력, 음향 센서)

Fig. 3. Data from multi-sensor complex (depth, sound sensor)

../../Resources/kiee/KIEE.2024.73.12.2363/fig3.png

자기 센서 데이터는 어느 구역에 설치되는지, 설치되는 수심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을 확인하였다. 자기 센서가 지구 자기장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 이러한 이유로 해당 데이터를 사용할 때는 적절한 전처리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음향 센서 데이터는 해양 환경 특성상 이상치가 눈에 띄게 포함돼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박의 크기와 다중 센서 복합체와 거리에 따라서 측정값이 눈에 띄게 변화됨을 확인했다. 거리의 경우 100m 이내 구간에 선박이 존재할 때 눈에 띄는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선박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변화를 감지하기 어려웠다.

압력 센서 데이터는 앞선 센서들에 비해 증감 폭의 수치가 매우 적으며, 눈에 띄게 변화하는 구간은 다중 센서 복합체의 위로 지나간 경우였다. 또한, 가장 이상치가 심하게 측정된 데이터이다.

2.2 Gaussian Process Regression (GPR)

가우시안 프로세스를 사용해 다중 센서 복합체가 수집하는 희소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모델링하여 Regression 함을 통해 연속적인 영역에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의 상호 보간을 통해 센서의 값이 가장 강한 영역을 파악할 수 있다.

GPR은 평균 함수 $m(x)$와 공분산 함수 $k(x,\: x')$로 정의된다. 평균 함수는 일반적으로 전체 입력 공간에 대해 0으로 가정되며 [20], 공분산 함수는 입력 사이의 관계를 특성화하는 데 사용된다.

(1)
$f(x)\sim GP(0,\: k( x,\: x'))$

본 연구에서는 공분산 함수로써 Radial Basis Function(RBF)[21] kernel을 사용했다. 이는 공간상의 신호들을 모델링하는 hyperparameter $\sigma^{2},\: l$을 포함한다(각각 1, 20의 값으로 설정됨).

(2)
$k( x ,\: x')=\sigma^{2}\exp(-\dfrac{|| x-x'||^{2}}{2l^{2}})$

가우시안 프로세스에 다중 센서 복합체에서 수집한 자기, 압력, 음향 신호를 반영하기 위해, 각 값과 표적의 위치로 구성된 학습 데이터셋 $\left. D=\left\{( p_{i},\: x_{i}\right.)\right\}_{i=1}^{N}$을 구성한다. 이때의 $x$는 각 센서 값으로 이루어져 $x\in${$ x^{TMT},\: x^{DEPTH},\: x^{ACS}$}이고, $ p$는 표적의 위치이다. 이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GPR은 모든 위치 $ p *$를 위한 사후 추정에 적용된다.

음향 신호는 표적의 무게, 속도 등의 변화에서도 가장 그 값의 변화가 큰 신호이다. 반면 자기 신호는 가벼운 무게의 선박에 대해서는 값의 변화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압력 신호는 센서와 최근접일 시 다른 신호와 달리 그 값이 낮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선박이 무거울수록 베르누이 원리[22]로 인한 ship squat 현상[23]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징을 고려하여 우리는 각 신호를 식 (3)과 같이 표현하여, 표적이 최근접일 시 가장 신호의 세기가 최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3)
\begin{align*}\widetilde{ x}\sim N(0,\: 1)\\\\ x^{*}=f(\widetilde{ x}^{TMT},\: \widetilde{ x}^{DEPTH},\: \widetilde{ x}^{ACS})\\\\f(\widetilde{ x}^{TMT},\: \widetilde{ x}^{DEPTH},\: \widetilde{ x}^{ACS})= w_{1}\widetilde{ x}^{TMT}+w_{2}\widetilde{ }^{DEPTH}+w_{3}\widetilde{ x}^{ACS}\end{align*}

이때 각 신호에 대한 가중치 $w_{1},\: w_{2},\: w_{3}$는 각각 0.3, -0.2, 0.5이다. 식 (3)을 통해 구한 $ x^{*}$와 표적의 위치로 구성된 데이터셋 $D=\left\{( p_{i},\: x_{i}^{*})\right\}_{i=1}^{N}$을 통해, 최근접 위치에서의 신호의 세기를 가장 높게 표현할 수 있다. 음향 신호에 대해 가장 큰 가중치를 부여하는 이유는, 음향 신호가 표적의 무게나 속도 등의 변화를 가장 잘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향 신호는 소음이나 간섭에 민감할 수 있어, 이 신호만으로는 모든 상황에서 신뢰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압력 신호에는 마이너스 가중치를 부여하고, 자기 신호에는 압력 신호보다 조금 더 큰 가중치를 적용하여 신호 간의 균형을 맞춘다. 이러한 보상 구조를 통해, 음향 신호의 민감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다른 신호들로 보완하여, 최근접 위치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신호 값이 나타나도록 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신호 보상 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환경적 변수나 신호 간섭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고, 다양한 신호의 조합을 통해 더 안정적이고 강력한 데이터를 얻는 것에 의미가 있다.

2.3 딥러닝을 활용한 위치 추정 방법

딥러닝을 활용한 위치 추정을 위해 두 가지의 기준을 두고 학습을 진행하였다. 다중 센서 복합체로부터 100m 밖의 범위에 선박이 움직이는 경우 모든 센서 데이터에서 큰 변화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첫 번째 방법의 경우 100m 이내로 선박이 진입했는지 판별하는 모델이 되겠다. 두 번째 방법의 경우 100m 이내에 선박이 진입하였다는 가정하에 선박이 다중 센서 복합체로부터 얼마나 거리가 이격되었는지 추측하는 모델이다.

그림 4는 Transformer를 기반으로 하여 해당 연구에서 사용

그림 4. Transformer 기반 모델 학습 과정

Fig. 4. Transformer based model learning process

../../Resources/kiee/KIEE.2024.73.12.2363/fig4.png

한 모델의 학습 과정을 보여준다. 하나의 센서 데이터들은 단순 수치로써 수집되기 때문에, 단순 측정 데이터만 사용해 예측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때문에, 이 전에 수집된 데이터 중 일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sliding window 방식을 채택한 시계열 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링을 진행하였다.

2.3.1 100m 이내 진입 판별 모델

100m 이내 진입 판별 모델의 경우 분류 모델로서 학습을 진행하였다. 데이터의 경우 음향 센서 신호 3가지와 자기 센서로부터 3축에 대한 신호 3가지, 압력 센서 신호 1가지, 선박의 크기에 대한 데이터 1가지로 총 8개의 입력 데이터를 가진다. 자기 센서의 경우 지구 자기장의 영향을 받는다. 즉, 아무것도 측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값이 어떠한 해역에 설치하는지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다. 때문에, 우리는 자기 신호의 정규화를 진행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 혹은 감소의 정도를 위주로 데이터를 사용했다.

(4)
$X_{nor}=\dfrac{X_{mag}-\mu}{\sigma}$

(4)는 Z-score 정규화[24]를 통해 만들어낸 자기 센서 데이터이다. 이때, $X_{mag}$는 기존 자기 센서 데이터이며 $\mu$와 $\sigma$는 이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를 나타낸다.

(5)
$BCELoss(\hat{y},\: y)=-(y\times\log\hat{y}+(1-y)\times\log(1-\hat{y}))$

학습이 완료되고 결과로 100m 이내에 존재할지에 대한 확률이 계산된다. 50%를 기준으로 이상이면 100m 이내에 존재, 아닌 경우 100m 밖에 존재로 판단한다. 이에 대한 손실함수는 이진 크로스 엔트로피 손실(Binary Cross Entropy Loss)가 사용되었다[25]. 이는 식 (5)에 표현되어있다. 이때, $y$는 100m 내부에 있는지에 따라 1 또는 0이며, $\hat{y}$는 학습 이후 100m 내부에 있을 확률이다.

(6)

$M(t)=\beta_{1}M(t-1)+(1-\beta_{1})\dfrac{\delta}{\delta\omega(t)}c ost(\omega(t))$

$V(t)=\beta_{2}M(t-1)+\left((1-\beta_{2})\dfrac{\delta}{\delta\omega(t)}c ost(\omega(t))\right)^{2}$

$\hat{M}(t)=\dfrac{M(t)}{1-\beta_{1}^{t}}$

$\hat{V}(t)=\dfrac{V(t)}{1-\beta_{2}^{t}}$

$\omega(t+1)=\omega(t)-\alpha\dfrac{\hat{M}(t)}{\sqrt{\hat{V}(t)+\epsilon}}$

(6)은 최적화에 사용된 Adam 최적화[26]를 나타낸다. 이때, $\beta_{1}$는 0.9, $\beta_{2}$는 0.99, $\alpha$는 0.001로 설정하였으며, $M(0)$와 $V(0)$는 0으로 초기화 후 학습을 진행한다.

2.3.2 100m 이내 거리 추정 모델

100m 이내 진입이 확인된 이후는 3.1에서 언급한 모델 구조와 데이터 형식이 같지만, 분류 모델이 아닌 회귀 모델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다른 손실함수를 사용하여 학습을 진행하였다.

(7)
$MAE=\dfrac{1}{N}\sum_{i=1}^{N}\left | y_{i}-\hat{y_{i}}\right |$
(8)
$MSE=\dfrac{1}{N}\sum_{i=1}^{N}(y_{i}-\hat{y_{i}})^{2}$

(7)과 식 (8)은 회귀 모델에서 많이 사용되는 손실함수로 각각 평균 절대 오차(Mean Absolute Error, MAE)와 평균 제곱 오차(Mean Squared Error, MSE)이다[27]. 이는 정답 값과 예측값 간의 차이를 이용하는 손실함수로 거리 차이가 중요한 지표인 해당 모델에서 사용하기 매우 적합하다.

해당 모델은 100m 이내에 무조건 들어와 있다는 가정하에 진행하기 때문에, 선박이 150m 이내에 있는 데이터만을 학습에 사용하였다. 이는 해당 거리 이외에 존재하는 데이터의 경우 서로 간의 큰 차이가 벌어지지 않고 이상치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제외하였다.

3. 실험결과

3.1 Gaussian Process Regression(GPR) 결과

가우시안 프로세스가 적용되는 실험에서는 실제 선박이 움직임에 따라 다중 센서 복합체가 수집한 데이터(자기, 압력, 음향)에 대해 진행되었다. 이때 선박의 무게를 각각 30t, 100t, 2000t으로 다르게 하며 측정했다. 신호는 선박의 무게가 낮을수록 변화량이 뚜렷하지 않고 노이즈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도전적인 상황에서의 결과를 파악하기 위해 가장 가벼운 선박인 30t급으로 GPR을 진행했다.

그림 5는 GPR 결과를 나타낸다. 자기값의 경우(a) 최근접일 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빨간색), 압력 값의 경우(b) 최근접일 시에도 큰 변화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음향 값의 경우(c) 최근접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에서 가장 큰 값을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30t급 선박의 경우 값의 변화량이 뚜렷하지 않아, 취득 당시의 소음과 간섭으로 인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때 제안된 방법인 식 (3)을 적용함으로써, 각 센서 신호가상호 보완되어, 최근접 위치에서 신호가 가장 높게 나타날 수 있음을 그림 5(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 1 각 데이터셋에 대한 제안된 GPR 결과의 최대값과 그 위치까지의 거리, 그리고 추정 정확도. Distance의 경우 십의 자리수로 반올림한 결과이다.

Table 1 The maximum values of the proposed GPR results for each dataset, the distance to their corresponding locations, and the estimation accuracy. The distance values are rounded to the nearest tens

Dataset

Mass(t)

Max

Distance (m)

Test loss (MAE Loss)

(1)

100

6.850

10

0.1252

(2)

30

2.037

10

0.2014

(3)

30

2.993

10

0.2881

(4)

30

3.354

10

0.1768

(5)

30

2.335

20

0.1859

(6)

2000

4.283

10

0.1285

(7)

2000

6.417

10

0.1706

(8)

2000

6.185

10

0.1987

(9)

100

2.819

10

0.2093

(10)

100

4.493

10

0.1821

(11)

30

2.361

10

0.2620

(12)

2000

6.126

20

0.1332

그림 5. 30t 선박에 대해 수집된 데이터셋(5)의 Gaussian Process Result, (a), (b), (c)는 각각 자기, 압력, 음향에 대한 GPR 결과이다. (d)는 제안된 방법의 GPR 결과이다.

Fig. 5. Gaussian Process Result of Dataset (5), (a), (b), and (c) represent the GPR results for magnetic, depth, and sound signals, respectively. (d) represents the GPR result of the proposed method.

../../Resources/kiee/KIEE.2024.73.12.2363/fig5.png

그림 6. 테스트 데이터셋에 대한 실제 값과 제안한 방법을 적용한 가우시안 프로세스의 추정 값(데이터셋 (5))

Fig. 6. Estimated values of Gaussian process using the proposed method and the actual values for the test dataset(Dataset (5))

../../Resources/kiee/KIEE.2024.73.12.2363/fig6.png

또한 제안된 방법은 최근접에서의 신호를 더욱 일관되게 반영하고 신뢰성 있게 나타낼 수 있는데, 이는 표 1을 통해서 증명되었다. 선박 무게에 따른 복합신호 수집 데이터셋 총 12개 중, 모든 경우에서 신호의 최대값이 20m 이내로 나타났다. 이는 즉, 최근접에서의 신호를 더욱 일관되게 반영하고 신뢰성 있게 나타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추정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해, 각 데이터셋을 9:1 비율로 훈련 데이터와 테스트 데이터로 분할했다. 학습 이후, 테스트 데이터셋에서 제안된 방법으로 추정된 값과 실제 Ground Truth 값 간의 차이를 바탕으로 MAE를 계산했다. 그림 6은 추정 값과 실제 값의 비교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각 데이터셋에 대한 정확도는 표 1에 제시되어 있다. 모든 데이터셋의 MAE Loss는 0.3 이하로 낮은 Loss값을 보인다.

3.2 딥러닝을 활용한 위치 추정 방법

3.2.1 100m 이내 진입 판별 모델

학습은 모델의 크기를 수정하며 3가지의 학습을 진행하였다. 데이터는 총 246,259개의 데이터가 사용되었다. 이 중, 172,381개의 데이터가 학습에 사용되었고, 49,252개가 검증에 사용되었으며, 24,626개가 모델 테스트 데이터에 사용되었다. 300번의 학습을 진행하였으며, 결과와 설정한 모델의 크기는 표 2에 나와 있다. Model 1의 경우 가장 가벼운 크기를 모델임에도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림 7은 model 1이 학습되는 도중 나타난 학습 오류와 평가 오류를 시각화한 그래프이다.

표 3은 Model 1의 테스트 결과를 세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Classification result는 분류의 결과를 나타내고, target value는 정답 값을 보여준다. 이때, 정확도는 97.6%로 높은 정확도 주고 있다.

표 2 100m 이내 진입 판별 모델 테스트 결과

Table 2 Test result of classification model

Model 1

Model 2

Model 3

Number of layers

2

6

6

Size of embedding vector

64

64

128

Test loss (BCELoss)

0.034

0.42

0.42

표 3 Model 1의 세부 테스트 결과

Table 3 Detailed result of Model 1

Classification result

True

False

Target

value

True

3290

404

False

164

20768

그림 7. 100m 이내 진입 판별 모델 학습 결과

Fig. 7. Train and validation result of classification model

../../Resources/kiee/KIEE.2024.73.12.2363/fig7.png

3.2.2 100m 이내 거리 추정 모델

3.2.1과 같은 모델로 손실함수를 수정하여 학습을 진행하였다. 데이터는 총 36,666개의 데이터가 사용되었다. 이 중, 25,666개의 데이터가 학습에 사용되었고, 7,333개가 검증에 사용되었으며, 3,667개가 모델 테스트 데이터에 사용되었다. 표 4는 모델들의 학습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또한 마찬가지로 Model 1의 경우가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학습되는 도중 나오는 학습 오류와 평가 오류가 그림 8에 시각화되어있다. 표 5은 100m 이내의 데이터들을 범위를 나누어 실험한 결과이다. 학습에 사용한 데이터도 포함하여 실험한 결과로, 이는 100m 이내에 들어 온 경우 어느 위치에서나 약 11m의 오차로 거리를 추정함을 보여준다.

표 4 100m 이내 거리 추정 모델 테스트 결과

Table 4 Test result of distance estimation model

Model 1

Model 2

Model 3

Number of layers

2

6

6

Size of embedding vector

64

64

128

Test loss (MAE Loss)

11

24

24

표 5 100m 이내 거리 추정 모델 거리별 오차

Table 5 Distance estimation model error by distance

Distance(m)

Number of data

Loss(m)

100 ~ 50

19278

11.339

50 ~ 30

7578

10.683

30 ~ 10

9810

11.513

그림 8. 100m 이내 거리 추정 모델 학습 결과

Fig. 8. Train and validation result of distance estimation model

../../Resources/kiee/KIEE.2024.73.12.2363/fig8.png

그림 9. 손실함수 변경 후 모델 학습 결과

Fig. 9. Train and validation result of different loss function

../../Resources/kiee/KIEE.2024.73.12.2363/fig9.png

그림 9는 model 1의 손실함수를 평균 제곱 오차로 수정하였을 때 학습의 결과를 보여준다. 최종 오차는 292.9로 이전 평균 절대 오차로 학습하였을 때보다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줌을 알 수 있다. 이는 데이터 특성상 이상치를 가지는 데이터의 수가 많으므로 이상치를 강건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오차인 평균 절대 오차가 해양 데이터에 더욱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4. 결 론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주요 방법론을 제안하여 해양 환경에서의 선박의 데이터 매핑과 위치 추정을 수행하였다. 가우시안 프로세스 회귀(GPR)를 통해 다중 센서 복합체로 수집한 데이터를 보완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뢰도와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이터 매핑을 구현하였다. 이 과정에서 각 센서 데이터가 측정된 값 중 최근접 위치에서 가장 큰 값을 나타내도록 모델링하여, 노이즈가 많은 해양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매핑을 가능하게 하였다. 반면, 딥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시계열 데이터를 처리하고, 선박의 위치를 추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더 정확한 실시간 위치 추정을 가능하게 하였다. 특히 딥러닝 모델은 시계열 데이터 패턴을 학습함으로써, 단순한 과거 데이터뿐 아니라 연속적인 변화를 포착하여 더욱 정교한 위치 추정이 가능하였다. 이를 통해 단일 센서 시스템보다 높은 예측 성능을 제공하며, 예측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였다.

실험 결과, 가우시안 프로세스를 통한 데이터 매핑은 각 센서의 데이터를 상호 보완하여, 특히 최근접 위치에서 신호의 신뢰도를 높이며 데이터의 일관성을 강화하였다. 30t에서 2000t까지 다양한 선박 무게에 대해 GPR을 적용한 결과, 신호의 최대값이 센서로부터 일관된 거리에서 나타났으며, 이는 센서 데이터 간의 상호 보완적인 사용을 통해 노이즈와 간섭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Transfomer 기반의 해양 데이터 학습을 통해 다중 센서 복합체로부터 100m 거리를 기준으로 선박의 진입 여부를 판단하는 모델과 100m 이내의 위치 중 어느 위치에 존재하는지 추정하는 모델을 얻을 수 있었다. 97.6%의 정확도로 100m 진입 여부를 판단하였고, 11m의 위치 추정 오차를 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해양에서의 선박 위치 추정 방법을 제안했다.

결론적으로, 가우시안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매핑 방법과 딥러닝 기반 위치 추정 기법을 활용한 본 연구는 해양 환경에서의 노이즈와 간섭에 강인한 성능을 발휘하며, 실시간 위치 추정과 데이터 매핑에서 신뢰성과 정확성을 향상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이는 향후 실시간 해양 감시 및 선박 추적 시스템에서의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Acknowledgements

This work was supported by Korea Research Institute for defense Technology planning and advancement(KRIT) grant funded by the Korea government(Defense Acquisition Program Administration). (No. 21-102-F00-005(KRIT-CT-22-039), Smart Influence & Ignition Technology, 2022)

References

1 
H. Lezki, İ. Ş. Yetik, “Localization using single camera and Lidar in GPS-denied environments,” 28th Signal Processing and Communications Applications Conference(SIU), pp. 1-4, 2020.DOI
2 
P. C. S. Reddy, M. Pradeepa, S. Venkatakiran, R. Walia and M. Saravanan, “Image and signal processing in the underwater environment,” Journal of Nuclear Energy Science and Power Generation Technology, vol. 10, no. 9, 2021.URL
3 
J. Kim, K. Yoon, I. Seo, and K. Lee, “Underwater target information estimation using proximity sensor,” Journal of the Institute of Electronics and Information Engineers, vol. 52, no. 5, pp. 174-180, 2015.DOI
4 
B. Choi, and K. Kim, “Target range estimation method using ghost target in the submarine linear array sonar,” Journal of the Korea Institute of Military Science and Technology, vol. 18, no. 5, pp. 532-537, 2015.DOI
5 
A. Burguera, and G. Oliver, “High-resolution underwater mapping using side-scan sonar,” PLoS One, vol. 11, no. 1, pp. e0146396, 2016.URL
6 
K. Kim, and Y. Shin, “Magnetic field signal based localization scheme for underwater sensor networks,” Proceedings of Symposium of the Korean Institute of 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Sciences, pp. 1115-1115, 2018.URL
7 
Y. Lim, Y. Lee, T. K. Yeu & S. Lee, “Underwater Terrain Map Building Based on Depth Image Using Multi-Beam Sonar Sensor,” 2023 2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Ubiquitous Robots(UR), pp. 54-58, 2023.DOI
8 
B.-K. Kim, W.-D. Chang, H. Kim, S. Kim, D. Kang, M. Kim, D.-H. Kang, and S. Cho, “CNN-based shipping noise detection using short-time underwater acoustics signal,” Journal of the Institute of Electronics and Information Engineers, vol. 60, no. 3, pp. 61-68, 2023.URL
9 
D. J. MacKay, “Introduction to Gaussian processes,” NATO ASI Series F: Computer and Systems Sciences, Springer, vol. 168, pp. 133-166, 1998.URL
10 
M. Ebden, “Gaussian processes for regression: A quick introduction,” The Website of Robotics Research Group in Department on Engineering Science, University of Oxford, vol. 91, pp. 424-436, 2008.URL
11 
J. Wang, “An Intuitive Tutorial to Gaussian Process Regression,” Computing in Science & Engineering, vol. 25, no. 4, pp. 4-11, 2023.URL
12 
E. Jang, S. J. Lee, H. Jo, “A new multimodal map building method using multiple object tracking and Gaussian process regression,” Remote Sensing., vol. 16, no. 14, pp. 2622, 2024.DOI
13 
A. West, I. Tsitsimpelis, M. Licata, A. Jazbec, L. Snoj, M. J. Joyce, B. Lennox, “Use of Gaussian process regression for radiation mapping of a nuclear reactor with a mobile robot,” Scientific Reports, vol. 11, no. 1, pp. 13975, 2021.DOI
14 
H. Guo, Z. Meng, Z. Huang, L. W. Kang, Z. Chen, M. Meghjani, M. Ang, D. Rus, “Safe path planning with gaussian process regulated risk map,” Proceedings of 2019 IEEE/RSJ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 (IROS), pp. 2044-2051, 2019.DOI
15 
D. E. Rumelhart, G. E. Hinton, R. J. Williams, “Learning representations by back-propagating errors,” Nature, vol. 323, no. 6088, pp. 533-536, 1986.DOI
16 
S. Hochreiter, “Long short-term memory,” Neural Computation, vol. 9, no. 8, pp. 1735-1780, 1997.URL
17 
I. Sutskever, “Sequence to sequence learning with neural networks,” Proceedings of the 27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vol. 2, pp. 3104–3112, 2014.URL
18 
A. Vaswani, N. Shazeer, N. Parmar, J. Uszkoreit, L. Jones, A. N. Gomez, Ł. Kaiser and I. Polosukhin, “Attention is all you need,” Proceedings of the 31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pp. 6000–6010, 2017.URL
19 
Z. Sijie, M. Shah, and C. Chen, “Transgeo: Transformer is all you need for cross-view image geo-localization,” Proceedings of the IEEE/CVF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pp. 1162-1171, 2022.URL
20 
J. Wilson, V. Borovitskiy, A. Terenin, P. Mostowsky, M. Deisenroth, “Efficiently sampling functions from Gaussian process posterior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pp. 10292-10302, 2020.URL
21 
M. D. Buhmann, “Radial basis functions,” Acta Numerica, Cambridge university press, vol. 9, pp. 1-38, 2000.URL
22 
T. Guo, Z. D. Deng, X. Liu, D. Song, H. Yang, “Development of a new hull adsorptive underwater climbing robot using the Bernoulli negative pressure effect,” Ocean Engineering, vol. 243, pp. 110306, 2022.DOI
23 
C. B. Barrass, “The phenomena of ship squat,” International Shipbuilding Progress, vol. 26, no. 294, pp. 44-47, 1979.URL
24 
H. Henderi, T. Wahyuningsih, E. Rahwanto, “Comparison of Min-Max normalization and Z-Score normalization in the K-nearest neighbor (kNN) algorithm to test the accuracy of types of breast cancer,” International Journal of Informatics and Information Systems, vol. 4, no. 1, pp. 13-20, 2021.DOI
25 
U. Ruby, V. Yendapalli, “Binary cross entropy with deep learning technique for image classification,”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Trends in 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 vol. 9, no. 4, pp. 5393-5397, 2020.URL
26 
D. P. Kingma, J. Ba, “Adam: A method for stochastic optimization,” arXiv preprint arXiv:1412.6980, 2014.URL
27 
T. O. Hodson, “Root mean square error (RMSE) or mean absolute error (MAE): When to use them or not,” Geoscientific Model Development Discussions, vol. 15, pp. 5481-5487, 2022.URL

저자소개

하창완(ChangWan Ha)
../../Resources/kiee/KIEE.2024.73.12.2363/au1.png

ChangWan Ha received the B.S. degree in Division of Electronic Engineering from Jeonbuk National University, Jeonju, South Korea, in 2024. He is currently pursuing the M.S. degree in the same division at Jeonbuk National University.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and artificial intelligence.

장은성(Eunseong Jang)
../../Resources/kiee/KIEE.2024.73.12.2363/au2.png

Eunseong Jang received the B.S. degree in Division of Electronic Engineering from Jeonbuk National University, Jeonju, South Korea, in 2023. He is currently pursuing the M.S. degree in the same division at Jeonbuk National University.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and sensor fusion.

최정민(Jeongmin Choi)
../../Resources/kiee/KIEE.2024.73.12.2363/au3.png

Jeongmin Choi received the B.S. degrees in Science in Computer & Information Communication Engineering from Konkuk University, Seoul, South Korea, in 2011. He is currently an Chief Research Engineer at the Maritime R&D, LIG Nex1, Seongnam-si, South Korea.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Underwater Systems.

장현배(Hyunbae Chang)
../../Resources/kiee/KIEE.2024.73.12.2363/au4.png

Hyunbae Chang received the B.S. degrees in Electrical & Computer Engineering from Purdue University West Lafayette, South Korea, in 2017. He is currently an Research Engineer at the Maritime R&D, LIG Nex1, Seongnam-si, South Korea.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underwater systems, deep learning, object detection and AI systems.

조형기(HyungGi Jo)
../../Resources/kiee/KIEE.2024.73.12.2363/au5.png

HyungGi Jo received the B.S. and Ph.D. degrees in Electrical and Electronic Engineering from Yonsei University, Seoul, South Korea, in 2012 and 2020, respectively. He is currently an Assistant Professor at the Division of Electronic Engineering, Jeonbuk National University, Jeonju, South Korea. He was a senior researcher in the Intelligent Robotics Research Center at the Korea Electronics Technology Institute(KETI), Bucheon, South Korea.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intelligent robotics, mobility, sensor fusion, and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