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화
(Sehwa Oh)
1
김성철
(Seong Cheol Kim)
1
박철민
(Chulmin Park)
2
박영
(Young Park)
†iD
-
(Dept. of Railway Electrical System Eng., Woosong University, Korea. & Jae-Young Electric
Company LTD., Korea.)
-
(Korea Railroad Research Institute, Korea.)
Copyright © The Korea Institute for Structural Maintenance and Inspection
Key words
Photograph, Current collection, OCL, Video monitoring, Arc
1. 서 론
최근 국내에서 광역급행철도와 같은 지하 구간 운행 철도 건설이 증가하고 있다[1]. 전차선로는 팬터그래프와 기계적 접촉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열차에 전달하는 핵심 설비로 열차의 속도, 운행 환경, 건설 및 유지보수 비용 등 설계
특성을 고려하여야 한다[2,3]. 특히 180 km/h급 광역급행철도가 운행되는 터널구간은 단면적 축소를 통한 건설 비용 절감과 팬터그래프와 전차선 간의 안정적인 집전성능 확보가
추가적인 설계 요소이다[4]. 또한 터널 내에서는 집전 높이가 낮아져 팬터그래프와 전차선 간 이격거리가 감소하므로 아크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팬터그래프의 동적 거동 변화가
커져 집전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5]. 터널구간의 설계 특성 중 팬터그래프의 균일한 마모와 곡선 구간에서의 안정적인 집전을 위해 전차선의 편위가 중요하다. 그러나 터널에서는 편위 설정이
제한될 수 있어 팬터그래프의 횡방향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집전판의 국부 마모와 탈락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6]. 또한, 팬터그래프와 전차선간의 동적거동은 단면 형상, 전차선 지지 방식, 전차선의 기울기, 이행구간, 팬터그래프의 질량 및 장력에 따라 추가로
영향을 주게 된다[7,8]. 따라서 250 km/h급 이하 전차선로의 집전 높이 최적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한 동적 거동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집전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팬터그래프와 전차선 간의 집전성능 검증을 위한 기술기준을 분석하고, 250 km/h급 이하 터널구간에서의 집전성능 검증을 위한 필요
요건과 팬터그래프의 동적 거동을 분석하였다. 또한 팬터그래프의 동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터널 환경을 추론하여 집전 높이를 최소화했을 경우 검증해야
할 팬터그래프와 전차선 간의 집전성능과 동적 거동에 대해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터널구간의 집전성능 및 동적 거동 검증기준은 지하 구간의
건설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기술 기반에 적용될 것이다.
2. 팬터그래프와 전차선 간의 집전성능 기준
표 1에 국내에서 시행되는 시설물 검증 시험 점검항목 중 집전성능 시험 항목을 각각 나타내었다. 표 1과 같이 국내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 지침에 따라 일반철도는 CA-01 (전차선/팬터 습동 비디오 모니터링)을 통해 집전성능을 검증하고, 250 km/h
이상 고속철도는 CA-02 (아크 측정 시험)와 CA-03 (동적 특성 점검)을 모두 수행하여 집전 성능 및 전차선의 동적 특성을 시험한다. 팬터그래프와
전차선 간의 집전시험과 연관된 항목은 CA-01과 CA-02이며, 전차선/팬터 습동 비디오 모니터링은 증속 단계별 팬터그래프와 전차선 간 접촉 상태를
촬영하여 이선 발생 여부, 팬터그래프의 움직임, 전차선 상태 등을 정성적으로 평가된다. 아크 측정 시험은 팬터그래프와 전차선 간 접촉력 또는 이선율을
측정하여 아크 발생 횟수, 지속 시간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며, 국내에서는 220 nm에서 225 nm 파장 범위를 이용하여 아크를 검출하고 이선율 1%
미만, 최소 아크 지속 시간 5 ms 이상을 기준이며 표 2와 같다.
Table 1 Domestic facility verification test standards for current collection performance
test methods
Test Item
|
Detailed Test Items
|
Remarks
|
CA_01 전차선/팬터습동 비디오 모니터링
|
증속단계별로 전차선과 팬터그래프간 습동상태를 전구간에 걸쳐 연속 촬영하여 분석
|
일반, 광역철도
|
CA_02 아크 측정 시험
|
전차선과 팬터그래프간 접촉력시험 또는 이선율 측정
반복적인 아크 발생지점 조사
|
고속 철도 구간외 협의수행
|
CA_03 동적 특성 점검
|
선로 최고속도에서 전차선 동력학 특성 측정
- 전차선/팬터그래프 수직궤적 측정
|
Table 2 Domestic facility verification test standards for current collection performance
test methods
Measurement Item
|
Standard value
|
Remarks
|
이선율 (%)
|
1% 미만
|
$이선율(\%)=\dfrac{\Sigma t_{{}{arc}}}{t_{total}}$
|
이선시간 (tarc)
|
5ms
|
tarc :최소 아크지속 시간
|
측정시간 (ttotal)
|
정격전류의 30% 이상
|
ttotal : 정격전류의 30% 이상의 전류가 흐른 시간
|
현재 국내 고속철도의 집전성능은 팬터그래프의 접촉력, 이선율(%), 비디오 모니터링 및 압상량을 이용하여 검증하고 있다[9,10]. 그러나 터널구간에서 운행되는 광역철도는 180 km/h급으로 도시철도보다 빠른 속도로 운행되지만, 250 km/h급 고속철도에 비해 낮은 속도로
인해 비디오 모니터링을 통한 집전성능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어 집전성능과 동적 거동에 대한 기술기준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경제성을 고려한 터널 단면적
최적화 요구가 지속되고 있어 지하 구간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집전성능 검증 방안 및 기술기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3. 180 km/h급 터널 내 집전성능 결과 분석
3.1 180 km/h급 터널 내 집전성능 검증 사례 분석
본 연구에서는 250 km/h 이하 속도에서 터널구간 집전 성능 평가 기준 및 시험 방법 마련을 위해 국내에서 시행된 시설물 검증 시험 결과를 분석하였다.
그림 1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 (GTX-A, Capital Region Metropolitan Express Train Line)에 설치된 비디오 및 아크
검측 장치이다. 그림 1(a)과 같이 집전성능 검측을 위해 차량 상부에 아크 검출 센서, 비디오카메라 및 조명을 각각 고정한 이후에 그림 2(b)와 같이 차량 내에서 시험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Fig. 1. Picture of video and arc measurement system application on GTX-A
Fig. 2. Real-time analysis screen of video & arc test on the GTX-A from Seongnam to
Suseo
그림 2에 GTX-A 구간의 수서-성남 구간의 운행 중 비디오 모니터링과 아크 검출시험 실시간 모니터링 시험 결과를 나타내었다.비디오 모니터링에 사용된 카메라는
1936 × 1216 해상도로 약 235만 화소이며, 1/1.2"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산업용 카메라로 GigE Vision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여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11].
Table 3 Test Results of Operational Runs at Maximum Speeds of 150 km/h and 171 km/h
in Both Up and Down Directions on the GTX-A Line
Acq. Item
|
Value
|
Unit
|
Max. Train Speed
|
150.00
|
171.00
|
km/h
|
Distance of effective Current & Speed
|
10.78
|
33.22
|
km
|
Effective Time (Current)
|
407.60
|
1197.32
|
sec
|
Effective Time (Speed)
|
407.60
|
1197.32
|
sec
|
Effective Time
(Current&Speed)
|
407.60
|
1197.32
|
sec
|
Number of Arc
|
4
|
8
|
Count
|
Largest arc duration
|
0.00778
|
0.01130
|
sec
|
The Sum of The Duration All Arc
|
0.02736
|
0.05318
|
sec
|
NQ (The Percentage of Arcing)
|
0.00671
|
0.00444
|
%
|
그림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아크 시험 결과는 실시간으로 표 2에 따라 NQ가 계산되며 열차의 속도, 아크 발생 횟수, 최대 아크 지속 시간, 검측기 운영시간, 이선 시간 및 이선율(%)등 다양한 정보를 현시하게
된다. 표 3에 GTX-A 노선에서 최고속도 상선과 하선에서 150 km/h 및 171 km/h 각각 운행 시험 결과를 각각 나타내었다. 표 3과 같이 아크의 발생의 종합적인 결과 이외에 아크 발생 시 발생지점인 KP (Kilometer Post)와 아크 발생 시간을 별도로 도출된다. 이는
표 1에 나타낸 반복적인 아크 발생지점을 판별하기 위한 것으로 전차선의 물리적 탈락과 같은 중대한 결함, 오버랩, 이행구간 등 시공 오차 발견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2]. 그러나 지하구간은 팬터그래프에 흐르는 전류, 열차의 속도와 풍속, 온도, 습도, 지하 구간에서의 먼지 등과 연계되어 반복적인 아크 발생지점 외에
아크 발생 간격을 검출하여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아크를 나타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에서는 이선율(%)의 제한치를 1%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아크 발생 빈도와 시간에 대한 기준치는 현재 나타나 있지 않다. 국제적으로도 이선율(%)은 IEC 62486에서 정의되며 일부 국가에서는 단일
아크의 최대 지속시간, 아크 발생 간격인 연속 아크를 고려하여 기준거리에서의 발생 횟수를 제한하고 있어 터널구간에서의 다양한 시험을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준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13].
3.2 180 km/h급 터널내 팬터그래프와 비디오 모니터링 결과 분석
그림 3에 GTX-A 전차선/팬터습동 비디오 모니터링 중 발생한 아크 발생 결과를 각각 나타내었다. 그림 3과 같이 비디오 모니터링에서 적정 편위를 구별하도록 집전판에 위치를 마크한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나타내며 육안으로 습동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이는 터널구간의 특성상 낮은 조도로 인해 명확한 습동 상태를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전차선의 접촉점과 형상은 잘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선아크의 크기가 클수록 비디오에 나타난 발광의 크기가 커질 수 있으나 아크 검출기는 40,000 samples/sec로 샘플링 간격이 25 ㎲ 이내이며
비디오 모니터링 장치는 30 fps로 33.33 ms이며 노출 시간을 고려하더라도 최대 40 ms로 5 ms에서 10 ms의 아크를 비디오로 명확히
검출은 어렵다. 특히 본 논문에서 검출 최대 속도는 170 km/h 이며 이는 초당 47.22 m를 이동하는 것으로 노출 시간을 1 ms로 가정하면
열차는 47.22 ㎜를 이동하므로, 아크검출기와의 상대적인 위치 변화가 발생 되어 정밀한 검출은 어렵다. 그러나 고속 촬영 카메라 사용하여 프레임
속도를 향상하는 경우 비용과 데이터 용량 증가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5 ms 의 아크를 판별하기 위해 최소 프레임은 400 fps로 향후 비디오
모니터링과 관련 시스템 설계 시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1에 나타난 바와 같이 카메라는 열차의 지붕 위에 설치되어 팬터그래프와 전차선 간의 습동상태를 검출한다. 카메라가 팬터그래프 집전판과 전차선의 움직임을
모두 검출하는데 필요한 해상도, 시야각 계산을 위해 팬터그래프 중심부와 비디오 장치 간의 거리를 EN 50317에 나타난 2,400 ㎜로 가정하였다.
또한 비디오 모니터링 장치의 설치 높이는 GTA-A 차량의 높이와 동일한 3,750 ㎜로 하였다. 해상도의 가로 부분은 팬터그래프의 일반적 가동 길이인
980 ㎜를 포함하는 1,200 ㎜를 모두 검토할 수 있도록 가정하였다. 세로 부분은 전차선의 최소 및 최대 4,750 ㎜에서 5,400 ㎜를 모두
포함하는 650 ㎜보다 큰 800 ㎜로 가정하였다. 픽셀 크기 및 해상도 계산을 위해 센서의 크기는 1/2.8" (6.2 ㎜ x 4.6 ㎜) 라고
가정하였다. 본 논문에서 사용된 비디오의 해상도는 1936 x 1216 이므로, 이때 팬터그래프와 전차선간의 접촉 변화를 육안으로 검출할 최소 크기
dmin을 식 (1)과 같이 계산된다.
Fig. 3. Results of arc occurrences during pantograph/OCL sliding video monitoring
on GTX-A
${d}_{min}$ : 최소 검출 가능 결함 크기 (㎜)
$W$ : 촬영 대상의 수평 시야 범위 (㎜)
$N_{w}$ : 영상의 수평 해상도 (px)
식 (1)에 다라 수평 방향의 최소 검출크기는 0.6198 ㎜/픽셀로 수직 방향의 최소 검출 크기는 0.6579 ㎜/픽셀로 나타났다. 이는 팬터그래프와 전차선
간의 접촉 변화를 육안으로 검출할 수 있는 최소 크기는 수평 방향으로 약 0.62 ㎜, 수직 방향으로 약 0.66 ㎜인 것으로 식 (2)와 같이 렌즈는 28∘의 수평 시야각을 가진 렌즈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팬터그래프와 전차선간의 습동상태는 수 ㎜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하므로 해상도는 1936 x 1216 이상의 크기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4.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지하 구간에서 운행되는 180 km/h급 팬터그래프와 전차선 간 집전성능 검증을 위한 기술기준과 시험 방법을 분석하였다. 현재 국내에서는
비디오 모니터링과 아크 검출기를 이용하여 집전성능을 평가하지만, 터널구간의 특수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터널 내 조도
및 환경 조건으로 인해 비디오 모니터링을 통한 정확한 집전 상태 분석에 한계가 있으며, 아크 검출기의 샘플링 속도와 비디오카메라의 프레임 속도 차이로
인해 아크 발생의 정확한 검출이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속 촬영 카메라를 도입하여 비디오 모니터링의 프레임 속도를 향상하고, 아크 검출기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터널구간에서의 집전 안정성을 확보하고, 아크 발생 빈도 및 지속 시간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설정함으로써
열차 운행의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팬터그래프와 전차선 간의 동적 거동 분석을 통해 집전 높이 최적화를 위한 설계 방안을
제시하고, 터널 환경에 적합한 검증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하 구간의 건설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게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터널 내 다양한 환경 조건과 열차 운행 속도 변화에 따른 집전성능 변화를 시뮬레이션하고, 추가적인 실험을 통해 제안한 기준의 타당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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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He received a Master’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the Graduate School of
Railways, Woosong University, in 2014. He is currently the CEO of Jaeyoung Electric
Co., Ltd.
He received his M.S. and Ph.D degrees in Department of Electronic Engineering from
Korea University in 1989 and 1997 respectively. In 1997 he joined Woosong university
as a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Railway electrical System Engineering.
He received a Ph.D. degree from Transportation Systems Engineering at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Transportation in 2016. He is currently a principal researcher with
the Smart Electrical & Signaling Division, Korea Railroad Research Institute, Uiwang,
South Korea. His research interests are OCS maintenance and monitoring system.
He received his M.S. and Ph.D. degrees in Department of Electricity and Electronic
Engineering from Sungkyunkwan University, Suwon, Republic of Korea, in 2000 and 2004,
respectively. He then worked as a Principal Researcher at the Korea Railroad Research
Institute for 15 years, from 2004 to 2019. In 2019, he joined Hanbat National University
as a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Electrical System Engineering.